교육청이 4,000만 원을 들여서 불우한 가정 물품지원을 하는 행사인데 대상 선정을 교육청이 하지 않는 게 말이 안 됩니다. 돈만 주는 거지… 정말로 어려운 소외가정을 지원한다고 하면 적어도 각 교육지원청이나 학교별로 어려운 아이들이 있는지 조사를 하고, 추천을 받아서 그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물품을 전달하는 게 맞는 것인지, 부스 차리고 배너 올리고 영상 찍고 거기에 가서 돈만 4,000만 원 내고… 이것이 맞는 사업이냐는 거죠.
아이들을 위한 진정성 있는 행사를 당부하며
(19. 11.21. 인천교육청 추경 심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