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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행복한 삶 살고 싶은 인천을 위해"

인천광역시 의장 이용범 사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0년 경자년(庚子年)은 풍요와 희망, 기회를 상징하는 하얀 쥐의 해로 인천시민 모두가 더 높은 곳을 바라보며 도약할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변화를 열망하는 시민여러분의 응원과 격려로 만들어진 제8대 인천광역시의회는 오롯이 시민의 행복과 인천의 미래만을 바라보며 의정활동을펼쳐 왔습니다.
8대 의회 개원 시 시의회는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본연의 기능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지역 민심이 제대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는 소통하고 연구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시민들께 약속드렸습니다.

2018년 3개뿐인 의원연구 단체를 2019년도에는 9개로 대폭 확대하고 시의회 세미나실을 시민들에게 개방함은 물론, 관심 있는 연구회에 자유롭게 참석하여 정책개발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 결과 2019년 상반기 동안 의원 발의 조례가 전국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년간 의원들의 성실도를 가늠할 수 있는 출석률도 98%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시민의 열망을 담은 목소리도 크게 내었습니다. 수도권 매립지 종료를 촉구하고 일본의 보복적 수출 규제 규탄, 경인아라뱃길 자살예방 대책마련과 개성공단·금강산 관광 재개 촉구 등 42건의 결의문을 중앙부처 등에 전달했습니다. 37명 시의원의 뜻은 시민의 뜻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인천시의회는 항상 열려 있습니다. 언제든지 찾아와 논의해 주십시오.
인천시의회는 시민의 눈과 귀가되어 시민의 뜻을 따를것입니다.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
2020년도 인천시의회는 시민 삶과 직결되는 복지증진과 도시간의 불균형, 사회 계층간의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첫 번째, 최근 발생한 계양구 일가족 사망사건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위해 복지예산의 편성부터 집행까지 철저히 살피고,
‘인천형 복지기준’을 만드는데 노력하겠습니다.

두 번째, 원도심의 인구감소와 주택 노후화 등 원도심과 신도심간의 생활·교육 격차가 커지고 있습니다.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경제·교통·문화 등
생활 인프라 확대와 초·중·고등학교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시의회연구 기능을 강화하겠습니다.

세 번째, 공정·투명의정, 현장의정, 협치의정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인천 현안에 대한 대책과 인천시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번째, 인천시의회 자치분권특별위원회를 통해 ‘인천형 자치분권 실현방안’을 마련하여 지방정부의 자율성과 책임성이 확대되고 실질적인 주민 참여가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 !
지방이 없으면 국가가 존재할 수 없듯이 지방은 주민이 없으면 존재할 수 없습니다.
같은 목표를 향해 마음을 합친다는 ‘구동합심(求同合心)’으로 주민, 지자체, 국가가 서로 조화를 이루며 한 목표를 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살고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을 향한 여정을 300만인천시민과 늘 함께 하겠습니다.
2020년도에도 우리 인천이 번영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고, 뜻하시는 소망이 모두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경자년(庚子年) 새해아침
인천광역시 의장 이용범

이용범 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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