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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시민·협치 2020 인천시의회 출발"
경자년 (庚子年)이 밝았다. 풍요와 희망, 기회의 상징인 쥐. 37명 인천시의원들은 300만 인천시민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오늘도 내일도 의회동의 불을 밤새 꺼뜨리지 않고 연구하고 또 연구한다. 낮에는 이곳저곳 시민 삶의 터전을 다니며 끊임없이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희노애락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그래서 다산의 상징인 쥐처럼 올해에는시민 모두가 마음 놓고 일하며 아이를 낳을 수 있는 곳으로 '인천'을 가꿀 계획을 세웠고, 15조에 달하는 인천의 살림이 잘 사용되는지 쥐처럼 부지런히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을 견제와 감시할 방침이다. 오직 300만 인천시민만을 위한 37명의 인천시의원이 되겠다는 각오는, 2020년 더욱 굳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인천시의회는 어떻게운영될까. 크고 작은 변화를 알아본다.

회기 131일, 2020년 시민중심 의정 돌입

인천시의회가 300만 인천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재산을 키우며 인천을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만들기 위한 ‘2020년도 회기운영’을 마련했다. 상황에 따라 회기 일정이 바뀌지만, 이 모든행동과 발걸음이 모두 10개 군·구에 거주하는 인천시민을 위해서다.

인천시의회는 1월 31일부터 11일간 2020년도 첫 회기에 돌입한다. 인천시의회 제259회 임시회에서는 시 집행부의 2020년도 업무계획을 듣고, 박남춘 인천시장으로부터 한해를 이끌 시정보고를 청취한다. 그렇게 8회에 걸친 정례회2회, 67일과 임시회 6회, 64일 등 총 131일 회기가 운영된다.

특히 2020년 7월1일부터는 제8대 의회 후반기 원구성에 돌입한다. 2년간 300만 인천시민을 위해 밤낮없이 의정활동을 펼친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안병배 제1부의장, 김진규 제2부의장, 노태손 운영위원장, 이병래 기획행정위원장, 박종혁 문화복지위원장, 김희철 산업경제위원장, 김종인 건설교통위원장, 김강래교육위원장이 새로 선임될 의장단과 위원장에게 시의회 봉사 바통을 넘긴다.

또 인천시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등을 새로 꾸려 15조원에 달하는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의 씀씀이를 살펴 한 푼이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할 계획이고, 윤리특위를 통해 의원 스스로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본회의장 리모델링, 인천시의회 새단장 진정한 민의의 장으로

개원 29년 만에 인천시의회가 새 옷을 입는다. 지난 1991년 개원을 위해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인천시청 옆에 자리한 인천시의회는 약 30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운영되며 시설이 노후해 자칫 대형사고로 까지 이어질 우려가 컸다. 이에 시민 모두가 언제든 찾을 수 있고, 인천을 대표하는 인천시의회를 더욱 빛낼 수 있도록 본회의장의 오래된 시설을 새로 바꿀 계획이다. 인천시의회 사무처는 “개원 후 첫 본회의장 리모델링은 노후시설 교체를 비롯해 오염 등으로 기능이 나빠진 벽체 등을 바꿔 쾌적한 회의 환경 조성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노후 영상 전광판 등 교체로 화면크기 및 화질 개선, 장애발생 예방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총사업비는 약 4억 7,042만원으로, 회의가 열리지 않은 2020년 7~8월에집중적으로 공사가 진행된다.
이에 맞춰 37명의 인천시의회 의원들의 집무실도 시민과 소통하며 일하는 공간으로 개선하기위해 소파를 걷어내고 소통 테이블로 교체될 예정이다.

청소년 의정아카데미 활성화

2020년에도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인천시의회 청소년 의정아카데미가 활발하게 운영된다. 스피치교육과 모의의회 체험으로 이뤄졌던 청소년 의정교실은 2020년부터 시의원에게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는 ‘질문있어요!’ 코너가 신설된다. 올해 의정아카데미에 참여학교는 1월부터 3월까지 모집 예정이다.
☎ 문의 440-6153

홈페이지 전면 개편, 소통 창구로

인터넷을 통해 인천시의회를 맞이하는 시민 모두가 확 달라진 인천시의회 누리집(홈페이지)을 만나게 된다.
2020년부터 인천시의회 누리집은 ‘소통’이라는 열린 창구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에 모든 콘텐츠가 사회간접망서비스(SNS)로 공유돼 전국 어디서라도 손쉽게 인천시의회와 37명 시의원의 의정활동을 만나볼 수 있다.
또 남녀노소 누구나 인천시의회 누리집에 접근할 수 있고, 정보접근에 소외됐던 장애인과 노약자 등도 손쉽게 인천시의회 누리집을 방문할 수 있다.
또 검색 및 정보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상호 연계를 통해서 의정활동 자료의 체계적인 관리와 의정활동 지원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인천시의회는 유튜브, 페이스북에 이어 블로그를 신설해 시민에게 한 발짝 다가갈 예정이다.

의원연구단체 14개, 열공하는 의회

‘연구하는 인천시의회’는 제8대 인천시의회의 자랑이다. 37명 인천시의원 모두가 다양한 연구단체에 1곳 이상씩은 소속돼 있다. 인천시의원들의 이런 연구활동은 전문적인 의정활동으로 이어진다.
다문화부터 자치분권, 도시외교, 지역경제, 복지, 도시재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연구 활동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러한 연구활동을 통해 민생,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궁극적으로 300만 인천시민의 삶이 윤택해지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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