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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위한 의제 발굴·정책 대안 제시

'말’이 아닌 인천 위한 ‘실천’으로, 강원모 의원 이미지

제1부의장 강원모 의원(남동구 제4선거구)

인천의 첨예한 민원 현장에는 늘 인천시의회 강원모 의원이 있다. 그래서 인천에서 강원모 의원의 ‘사이다’ 발언은 늘 주목받는다. ‘말’이 아닌 ‘실천’으로 300만 인천시민과 소통하고 있는 강원모 시의원이 제8대 인천시의회 후반기 부의장에 선출됐다.
강원모 부의장의 취임 일성은 “좌고우면 하지 않겠다”이다.
강원모 부의장은 “정치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힘은 지역의 중요한 현안에 과감히 이야기할 수 있는 주도권”이라며 “시민과는 다른 입장에서 어떤 사안에 문제가 있어도 과감히 던질 수 있는 역할”이라는 소신을 나타냈다. 여기에 인천시의회 부의장이라는 사명이 더해졌다. 그는 “의제를 던지는 것뿐 아니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37명 인천시의원 모두와 같이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 그런 활동을 많이 할 생각이다”고 강조했다.
강원모 부의장은 전반기 시의회에서 문제를 제기한 인천 신도심 문제와 그 가운데 놓인 송도 세브란스병원 문제를 비롯해 더딘 원도심 활성화 사업에 대한 강한 추진 의지를 보였다.
강원모 부의장은 “인천의 성장동력인 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가 자칫 신도시 사업에 국한돼 단순히 아파트 사업에만 그치면 안된다”며 “정말 경제자유구역으로서 대한민국의 혁신 모델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송도 세브란스병원 문제에는 “인천시민의 자존심을 뭉개버린 일”이라는 표현과 함께 “송도 세브란스병원 사안은 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차원이 아닌 인천시의회, 더 나아가 인천시 전체 의제로 삼아 다뤄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더했다. ‘공론화’를 통한 문제 해결책을 제시한 것이다.
또 “300만 인천시민 입장에서 인천의 원도심 활성화 정책은 핀셋으로 핵심을 집어내 지역별 요구 사항에 맞춰 실질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원도심 주민들에게 차근차근 변화의 모습을 보여 ‘우리동네가 바뀌겠구나’ 하는 믿음을 주었으면 한다”고 언급했다.
강원모 부의장은 인천시민에게 ‘신념’으로 의정활동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남의 입장에서 나를 바라보는 ‘역지사지’의 심정으로 시민들이 제기한 소중한 민원을 한발씩 물러서서 생각할 수 있는 여유, 서로 양보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시민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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