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심 좋고 정 넘치는 매력 속으로
"삼산농산물도매시장"임지훈 의원 (부평구 제5선거구)
부평구 삼산동에 있는 삼산농산물도매시장은 인천지역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다.시장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임지훈 의원
2001년 개장한 삼산농산물도매시장은 경매와 일반 소비자 판매가 함께 이뤄진다. 시장을 통해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수산물을 공급하고, 생산자에게는 출하된 농수산물의 적정 가격을 유지할 수 있다. 지난 9월 삼산농산물도매시장은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019년 공영도매시장 운영실적 평가’에서 개설자부문에서 삼산농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가 ‘최우수’를 수상하며 이용객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장은 크게 과일경매장, 채소경매장, 무·배 추경매장으로 나뉜다. 세 곳으로 구분되어 있어 원하는 물건을 찾기 쉽고 전국 산지에서 갓 도착한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구입할 수있다. 도매시장이다 보니 상자나 묶음 단위로도 많이 판매하고 있고, 도매판매가 되지 않은 과일들은 따로 가격을 책정하여 판매된다. 이른 시간에는 경매하고 있어 대량으로 구입하는 소매점 상인 분들이 많이 찾고 곳곳에 과일상자를 나르는 손수레들이 오고 간다. 채소 판매대 한 편에는 양념을 만드는 재료도 판매하고 있어 여러 곳을 다니면서 구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음식에 필요한 모든 재료를 시장에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셈이다.
임지훈 의원이 시장 상인들의 고충을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