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정리한 인천근대문화유산 210개 중, 46개의 유산이 사라졌습니다. 인천의 수많은 근대문화유산이 관리되지 않고 철거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인천의 국가 등록문화재는 8개뿐이고, 시 등록문화재는 전혀 없는데 내년 문화관광국 업무계획을 보면 등록문화재에 관한 내용이 전혀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부터라도 무분별한 철거를 막고, 근대문화유산을 시대 흐름에 맞도록 보존·활용하기 위한 전문적이고 심층적인 조사가 이뤄져야 합니다.
시 등록문화재 철저한 보존‧관리를 촉구하며
(20. 11. 19. 문화관광국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