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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시민과 함께

"의원의 서재"

인천시의원들은 어떤 책을 읽을까? [의원의 서재]에서는 시의원들이 시민들에게 추천하는 책을 소개한다. 독서에 대한 철학부터 시민들에게 보내는 메시지까지, 책을 통해 소통하는 인천 시의원들. 이번 호는 김대중 의원, 유승분 의원의 추천 도서를 담았다.

의원의서재 사진

김대중 의원 -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이승만 시간을 달린 지도자 1, 2 사진

이승만 시간을 달린 지도자 1, 2

저자 류석춘

출판 북앤피플

발행 2024년 4월 30일

안녕하세요.
건설교통위원회 김대중 위원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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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평소에 책을 자주 읽으시나요?

건설교통위원장으로서 현장 방문과 의정활동이 바쁘다 보니 예전만큼 독서에 시간을 할애하기는 어렵지만, 한 달에 한 권 정도는 읽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주기를 정해두지는 않고 틈이 날 때마다 책을 가까이하려 합니다.

Q. 독서에서 가장 중요한 점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독서는 세상을 배우는 소중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젊은 시절에는 책의 내용을 그대로 흡수하려 했다면, 지금은 올바른 가치관을 바탕으로 내용을 잘 걸러내는 것이 더욱 중 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정치인으로서 다양한 정보와 의견이 넘쳐나는 현실에서 균형 잡힌 시각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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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 책을 추천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우리 시대에 이승만 건국대통령에 대한 다양한 평가들이 있습니다만, 때로는 편향된 시각에서 재단되는 경향이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이 책을 통해 그분의 일대기를 차근차근 살펴보며, 역사적 위인에 대한 공정한 평가가 이루어지기를 바랐습니다.
특히 이승만 대통령이 남긴 농지개혁, 한미동맹, 자유시장경제 체제 확립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초석이 되었습니다. 이 세 가지 업적은 서로 별개가 아니라 국가의 생존과 번영이라는 목표 아래 유기적으로 연결된 전략적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현장에서 뛰는 정치인으로서 진정한 국가 지도자의 모습을 배우고 싶었고, 류석춘 교수의 객관적이고 균형 잡힌 연구를 통해 올바른 역사 인식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이승만 대통령이 조선 왕조 500년의 낡은 봉건제를 뛰어넘어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구축하고자 했던 의지와 비전이었습니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국가의 기본 운영 원리로 내세운 이승만이 1948년 국회, 헌법, 정부를 순차적으로 만들며 대한민국이란 새 나라를 세웠다”는 대목에서 진정한 개혁가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이 책을 통해 우리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이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 경제라는 대한민국의 기본 가치가 얼마나 소중한지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좋은 책 한 권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기를 권합니다. 올바른 역사서를 통해 과거를 거울삼아 현재를 성찰하고 미래를 준비하 는 지혜를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저 역시 확고한 가치관을 바탕으로 우리 인천의 균형발전과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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