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일, 인천형 행정체제 출범
인천의 지도가 새롭게 그려졌다. 2026년 7월 인천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중구 내륙과 동구는 제물포구로 하나가 되고, 영종지역은 영종구로 독립했다. 기존 서구는 서해구와 검단구로 나뉘며 각 지역의 생활권과 도시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행정체계를 갖추게 됐다. 저마다의 역사와 자연, 산업과 생활을 품은 네 도시의 오늘을 만나본다.

인천의 시간을 품은 도시
제물포구
인천의 근대사는 제물포에서 시작됐다. 1883년 인천항 개항 이후 외국의 문물과 사람이 오가며 형성된 개항장과 자유공원, 차이나타운은 오늘날에도 인천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남아 있다. 신포국제시장과 배다리 헌책방거리, 오래된 골목과 근대건축물에는 도시가 지나온 시간이 켜켜이 쌓여있다. 2026년 7월, 인천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중구 내륙과 동구가 하나로 합쳐지며 제물포구가 새롭게 출범했다. 개항과 항만의 역사를 품은 중구 내륙과 산업화의 기억을 간직한 동구가 만나면서, 제물포구는 역사와 산업, 문화와 생활이 한데 어우러진 도시로 새로운 출발을 맞았다. 인천항과 내항, 화수·만석부두를 중심으로 이어져 온 항만과 산업의 흔적,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과 배다리 일대에 남은 생활문화, 개항장과 신포동의 근대문화유산은 제물포구만의 정체성을 이룬다. 오래된 시간을 지키면서도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더해가는 곳, 제물포구는 인천의 과거와 현재를 잇고 미래로 나아가는 도시다.
① 개항장 문화지구
1883년 인천항 개항 이후 형성된 근대문화 공간이다. 일본·청국 조계지와 근대건축물이 남아 있어 인천 근대사의 시작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
② 자유공원
우리나라 최초의 서구식 근대공원이다. 인천항과 개항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개항기 인천의 역사와 함께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① 신포국제시장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한 인천의 대표 전통시장이다. 닭강정과 공갈빵 등 다양한 먹거리와 오래된 상점들이 어우러져 시민들의 일상이 살아 숨 쉬는 공간이다.
② 배다리 헌책방거리
헌책방과 독립서점, 공방이 모여 있는 인천의 대표 문화거리다. 오래된 골목과 책방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분위기로 많은 시민과 여행객의 발길이 이어진다.
① 인천항 내항
대한민국 최초의 갑문식 항만으로 수도권 물류와 산업 발전을 이끌어온 인천의 대표 항만이다. 현재는 항만과 원도심이 함께 성장하는 공간으로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② 화수·만석부두
동구 산업 발전의 중심이었던 부두 지역이다. 항만과 공업시설이 함께 성장하며 인천 산업화의 역사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자리해 왔다.
하늘과 바다가 이어지는 도시
영종구
드넓은 바다와 세계를 잇는 하늘길이 만나는 곳, 영종구는 인천의 미래를 가장 먼저 만나는 도시다.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국제업무와 관광, 물류가 함께 성장하고 있으며, 을왕리·왕산·무의도 등 아름다운 해안 풍경과 섬이 어우러져 사계절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천의 대표 해양관광지이기도 하다.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성장해 온 영종지역은 행정체제 개편을 통해 영종구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출발했다. 하나의 생활권으로 성장해 온 영종국제도시는 독립된 행정체계를 갖추며 국제공항과 복합관광도시, 해양레저와 첨단산업이 함께 발전하는 미래도시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세계와 연결되는 관문이자 아름다운 자연을 품은 섬, 그리고 미래 성장동력을 갖춘 국제도시. 영종구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와 이어지는 인천의 새로운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①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호텔과 공연장, 쇼핑시설을 갖춘 복합리조트다.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조성되며 영종구 관광산업의 새로운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② 파라다이스시티
호텔과 공연장, 쇼핑시설, 예술 공간 등을 갖춘 복합리조트다. 다양한 문화와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영종구의 대표 관광 명소이자 글로벌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하고 있다.
① 을왕리해수욕장
넓은 백사장과 아름다운 낙조로 유명한 인천의 대표 해수욕장이다.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뛰어나 사계절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②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과 국사봉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품은 섬이다. 트레킹과 갯벌
① 씨사이드파크
바다를 따라 길게 조성된 해안공원이다. 레일바이크와 전망대, 산책로가 있어 영종구를 대표하는 시민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② BMW 드라이빙센터
국내 최초의 BMW 브랜드 체험시설이다. 다양한 드라이빙 프로그램과 자동차 문화 체험공간을 갖추고 있어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영종구의 대표 자동차 문화 명소다.
물길 따라 미래가 흐르는 도시
서해구
넓게 펼쳐진 수변과 미래를 향한 변화가 함께 흐르는 도시, 서해구는 인천 서북부의 새로운 성장축이다. 경인아라뱃길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수변 경관이 이어지고, 청라국제도시에서는 국제금융과 첨단산업, 문화·레저 기능이 함께 발전하며 새로운 도시의 모습을 만들어가고 있다. 기존 서구에서 검단지역이 분리되면서 서해구가 새롭게 출범했고, 청라국제도시와 경인아라뱃길을 중심으로 국제도시와 수변도시의 기능이 더욱 특화되며 인천 서북부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국제도시와 수변공간, 첨단산업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서해구는 사람과 물길, 미래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인천의 새로운 중심도시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① 경인아라뱃길
한강과 서해를 연결하는 국내 최초의 내륙운하다. 수변 산책로와 자전거길, 문화공간이 함께 조성돼 시민들의 대표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② 정서진
‘서쪽의 나루’라는 뜻을 가진 인천의 대표 일몰 명소다. 탁 트인 서해 풍경과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다.
서해구는 청라국제도시를 중심으로 국제금융과 첨단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도시다. 경제자유구역을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과 금융기관, 연구시설이 들어서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쾌적한 주거환경과 문화시설도 함께 확충되고 있다. 미래산업과 국제도시 기능이 조화를 이루며 인천 서북부의 새로운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① 하나금융타운
하나금융그룹의 데이터센터와 연수시설 등이 들어선 금융 클러스터다. 청라국제도시의 금융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하고 있다.
② 로봇랜드
로봇산업과 연구개발, 체험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미래산업 거점이다. 로봇산업 생태계 조성과 신산업 육성을 이끌 핵심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① 드림파크
대규모 녹지공원으로 조성된 친환경 생태공간이다. 계절마다 다양한 꽃과 숲이 어우러져 시민들의 대표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② 청라호수공원
도심 속 호수를 중심으로 산책로와 문화공간이 조성된 공원이다. 시민들의 여가와 휴식을 책임지는 청라국제도시의 대표 명소다.
미래를 품고 성장하는 도시
검단구
새로운 도시와 오랜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곳, 검단구는 인천의 새로운 미래를 그려가는 도시다. 검단신도시를 중심으로 주거와 교육, 문화, 교통 인프라가 빠르게 확충되고 있으며, 드넓은 녹지와 생활환경이 어우러져 쾌적한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검단지역은 행정체제 개편을 계기로 독립된 검단구로 새롭게 출범했다. 오랜 생활권과 새롭게 조성된 검단신도시를 아우르며 지역 특성에 맞는 행정과 도시 발전의 기반을 갖추게 됐다. 오랜 농촌과 생활권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검단은 독립된 행정체계를 갖추며 지역 특성에 맞는 행정서비스와 도시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새로운 도시의 활력과 오랜 지역의 정체성이 함께 공존하는 곳. 검단구는 지속적인 도시 성장과 생활 인프라 확충을 바탕으로 인천 북부를 대표하는 미래도시로 새로운 도약을 이어가고 있다.
① 검단신도시
인천 북부의 대표 신도시다. 주거와 교육, 공원, 문화시설이 함께 조성되며 미래형 정주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② 검단호수공원
도심 속 호수를 중심으로 산책로와 문화공간이 조성된 공원이다. 주민들의 휴식과 여가를 책임지는 검단의 대표 녹지공간이다.
① 검단선사박물관
검단지역에서 출토된 선사시대 유물을 전시하는 박물관이다. 다양한 유적과 생활도구를 통해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검단의 역사와 사람들의 삶을 살펴볼 수 있다.
② 검단전통시장
오랜 시간 지역 주민들의 일상과 함께해 온 생활시장이다. 다양한 먹거리와 상점, 정겨운 시장 풍경 속에서 검단의 생활문화와 지역 공동체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① 아라뱃길 북측 수변공간
수변을 따라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조성돼 시민들의 여가와 휴식을 책임지는 친수공간이다.
② 계양천
검단을 가로지르는 하천으로 산책로와 녹지가 잘 조성돼 있다.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 누릴 수 있는 대표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