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10.24(금) 김** ]
망자와 유가족의 명예를 훼손시킨 이용창의원은 교육위원장 자격이 없습니다.
인천의 열악한 특수교육 여건으로 인해 20대의 특수교사가 사망했습니다.
바로 오늘이 이분의 1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이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하며
이 분의 순직인정은 돌아가신 분의 죽음이 사회적 타살이며 우리 사회의 시스템이 잘못되었음을 인정하는 우리 사회의 속죄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망자의 명예를 회복이고 유가족에게 드리는 최소한의 위로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인천 교육의 한계와 문제점을 드러낸 특수교사의 죽음은 우리에게 수많은 과제를 남기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제를 풀어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어야 할 인천시교육위원회는 과연 이 사건의 본질을 알고 있기는 하는 것인지 인천의 주요 교육현안에 대한 파악은 하고 있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교육위원회의 위원장이라는 분이 '특수교사의 순직 처리를 이해할 수 없다, 현직에 있다가 돌아가시면 다 순직인정해야하는 것이냐'는 식의 비아냥을 했습니다.
이것은 망자와 유족에 대한 명예훼손일 뿐만 아니라 교육현장의 어려움으로 안타깝게 돌아가시고 순직 인정이 되신 모든 선생님들에 대한 모욕발언입니다.
우리는 한 사람의 죽음 앞에서 애도와 더불어 죽음의 원인이 이 사회에, 또는 우리 안에 있지 않았나를 돌아볼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더 이상의 같은 비극을 반복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반성과 성찰이 없이는 한 발도 앞으로 나갈 수 없습니다.
이용창의원님, 인천의 교육을 위해 교육위원장에서 자진 사퇴하십시오.
그리고 스스로를 속이지 말고 망자와 유가족에게 사과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