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인제군에서 '옥스팜트레일워커'라는 제한시간 내에 100KM를 걸어서 완주하는 기부 프로젝트가 있었습니다. 이 행사에 석정규 의원님이 이재명 후보 선거 자켓을 입고 참석하였습니다.
레이스 초반에 처음 뵈었을 때는 그저 관심을 끌기 위한 사람이구나 라며 지나쳤습니다. 하지만 레이스 후반부터 달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의 체력과 체온이 떨어지고, 가지고 온 물품이 바닥나 힘들어 할 때마다 석정규 의원님이 다가와 본인 팀의 물품을 나누어 주시고 따듯한 말도 건네주었습니다.
저희 팀도 방한 용품이 부족하고, 날씨가 너무 추워져 포기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본인이 사용하는 물품까지 나누어 주면시면서 저희 팀을 응원해 주었습니다. 그 덕분에 컨디션을 되찾고 팀원 모두 낙오자 없이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석정규 의원님.
저희 팀은 의원님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 빛이 나는 사람이 국민을 대변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자신보다 다른 사람의 고통을 생각하며 희생하는 정신에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더불어 간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되어 참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번 대선에서 최소한 저희 네 명의 표는 굳어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변함 없이 더불어가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