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 곧 대한민국입니다.
하지만 인천 시의원 이단비의 시의원 자격은 이미 상실되었습니다.
국민의 대표로서 품위와 책임, 도덕성을 갖추어야 할 사람이,
인터넷에서 부적절한 언행과 태도로 국민의 실망과 분노를 샀습니다.
이단비의원의 이번 발언은 단순한 실수가 아닌,
시민에 대한 모욕이며, 국회의 신뢰를 훼손한 중대한 행위입니다.
국민과 시민을 대변하라고 위임받은 권한을,
오히려 시민을 비하하고 본인의 그릇된 인성이 파탄났음을 알리는 것에
우리는 결코 묵과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묻습니다.
시의원이 타인을 혐오하고,
시민의 존엄을 짓밟는 말을 서슴없이 내뱉는 것이
어떻게 ‘표현의 자유’로 보호받을 수 있습니까?
이는 단지 한 사람의 문제를 넘어
정치 전반의 책임 윤리와 도덕 기준을 다시 세우는 일입니다.
따라서 이단비의원의 제명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인천의 수준이 더이상 격하되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