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회Incheon Metropolitan Council

인천광역시의회가 매니패스토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인천광역시의회 이도형 의원(계양구 제1선거구)은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실시하는 '2010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지방선거 부문에서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류수용 의원(부평구 제5선거구)과 박승희 의원(서구 제4선거구)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 단체장과 교육감, 광역 및 기초의원 등 선출직을 대상으로 하는 매니페스토는 임기동안 수행할 공약의 창의성과 내용성, 형식성 등을 평가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약속대상은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지난 6· 2 지방선거 당시 공약서의 창의성과 내용성, 형식성 등 3개 분야 22개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도형 의원은 이번 평가에서 공약실천에 대한 철학과 의지가 분명하고 지역현안 이해도와 적절한 대책마련, 과감한 도전정신 등에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부자되는 효성동, 서민이 행복해지는 효성동”을  약속했다.

류수용 의원은 지역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충분하고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 있어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GM대우 지키기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부평상권의 경쟁력 강화”를 약속했다.

또한 박승희 의원은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 확충 및 구도심 재개발에 대한 창의성과 도서관 건립과 생태통로 공사 등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약속대상을 수상하게 됐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서민 일자리 창출 및 무상급식 확대추진을 약속했다.

이번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의 매니페스토 수상은 시민의 뜻을 대변하는 시의원으로서 공약사항 이행에 대한 대외 공신력을 한층 강화 하고 시민을 위한 정책추진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한편, 매니페스토 시상식은 9월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