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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철탑을 없애야 하는 이유

  • 작성자
    인천신문
    작성일
    2008년 4월 24일(목)
  • 조회수
    510
<P align=left><STRONG><SPAN class=bold_t04><FONT color=#3333cc size=5>&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송전철탑을 없애야 하는 이유</FONT></SPAN><BR><BR><SPAN class=bold_t03>&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강창규 인천시의원 (부평3)<BR></SPAN><BR><BR><BR><BR></STRONG><BR><BR> <SCRIPT language=JavaScript src="/script/flash.js"></SCRIPT> <SCRIPT language=JavaScript src="/script/movie.js"></SCRIPT> <!-- 동영상을 위한 스크립트 --> <SCRIPT language=JavaScript src="/script/flv_movie.js"></SCRIPT> <!-- flv동영상을 위한 스크립트 --><SPAN class=sub_text>인천시 부평구 십정동과 부평3동에는 세계적 명물인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처럼 생긴 대형 송전철탑이 여러 기 설치되어 있다. 그런데 이들 송전철탑이 전력공급이 아닌 관상을 목적으로 설치된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 이유는 무엇일까?<BR><BR><BR>신촌사거리에서 열우물사거리 방향으로 원통로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우측에 부평도서관이 있고, 좌측에는 백운공원과 신축공사 중인 부평문화예술회관이 있다. 백운공원에 서서 원통로 방향을 바라보면 부평도서관 뒤편에 위치한 선포산이 보이는데 산 중턱에는 송전선로가 연결되지 않은 나홀로 송전철탑 한 기가 있다. 그리고 뒤돌아서 경인철도 방향을 보면 백운초등학교 뒤편에 호봉산이 있는데, 여기에도 나홀로 송전철탑이 두 기나 보인다.<BR><BR><BR>하지만 문제는 이들 송전철탑이 ‘자태를 뽐내며’ 나홀로 서 있는 게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백운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과 원통로를 오가는 운전자들, 선포산과 호봉산에 올라본 시민들은 2년 넘게 방치된 송전철탑을 보면서 ‘왜 저렇게 방치하고 있을까’라는 의문을 품었을 게 분명하다.<BR><BR><BR>‘부평의 에펠탑’으로 자리매김한 송전철탑이 지금껏 방치된 이유는 이렇다. 당초 십정동 목화연립주택 상공을 지나도록 되었던 것이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2001년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현재의 위치로 결정하여 2005년 12월에 설치하였으나, 호봉산 철탑과 근접한 백운초등학교 학생들이 전자파 피해를 우려해 등교거부를 하는 바람에 선로연결이 보류되었고, 2007년 4월부터 철탑 철거 요구와 관련한 소송이 진행중이기 때문이다.<BR><BR><BR>얼마 전 인천시는 2020년까지 도시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2009년 인천세계도시축전과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에 대비해 도시경관을 해치는 전주와 통신주의 공중선로를 지중화하겠다고 했다.<BR><BR><BR>이제는 십정동의 송전철탑도 시각을 달리해서 볼 필요가 있다.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단순히 님비(NIMBY)현상으로 치부해서는 곤란하며, 2년 넘게 흉물스럽게 방치된 송전철탑을 ‘프랑스의 에펠탑’이라고 위안 삼아온 해당지역 주민들을 위로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송전철탑을 즉각 철거해야 한다.<BR><BR><BR>그러나 송전철탑 설치를 반대하는 지역주민과 학부모들의 요구에 대해 인천시와 부평구, 교육청은 적법한 도시계획시설이므로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는 경직된 태도로 일관할 뿐 아무런 대책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에 설치된 수십만 기의 송전철탑 중에서 위법하게 설치된 것이 몇 기나 있을까? 단 한 기도 없다고 본다.<BR><BR><BR>따라서 적법성과 지역이기주의를 떠나 장기간 방치로 흉물이 되어버린 송전철탑으로 인하여 상처받은 주민들의 마음과 훼손된 산림, 도시경관 등을 고려한 발상의 전환이 요구된다.<BR><BR><BR>특히 이 지역에는 십정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193,700㎡)과 십정3구역 주택재개발(33,200㎡), 십정4구역 주택재개발사업(47,400㎡)이 진행되고 있고, 2009년 8월에는 부평문화예술회관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선포산과 호봉산의 송전철탑 구간에 35만4천 볼트 고압선이 연결된다면 더욱더 많은 민원이 제기될 게 뻔하다.<BR><BR><BR>과연 인천시가 만들겠다는 세계일류 명품도시가 어떤 것이고, 도시경관 개선이 무엇인가? 설마 지역주민들에게 불안감을 안겨주고 인천을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흉물스럽게 방치된 나홀로 송전철탑을 보여주는 것은 아닐 것이다.<BR><BR><BR>지난 2003년 인천시가 한국전력과 협의하여 시가화지역 내 15만4천 볼트의 송전철탑 31기를 철거한 결과 환경도시·복지도시·국제도시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모범사례를 참고한다면 철거를 주저할 까닭이 없다고 생각된다.<BR><BR><BR>인천시가 2020년 도시경관개선계획의 첫삽을 제대로 뜨기 위해서는 이제라도 한국전력과의 협조를 통하여 송전철탑을 즉각 철거해 선로를 지중화하고, 훼손된 산림을 복원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와 같이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안을 개선하는 것이야말로 인천이 세계일류 명품도시로 나아가는 초석이라고 확신한다.</SPAN> <BR></P><!-- 신문기사 판, 페이지 정보 알려주기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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