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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여객터미널 이전 대안은 없는가

  • 작성자
    인천신문
    작성일
    2008년 8월 19일(화)
  • 조회수
    390
<FONT size=3><STRONG><SPAN class=bold_t04><FONT color=#3333cc size=5>&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국제여객터미널 이전 대안은 없는가<BR></FONT></SPAN><BR><SPAN class=bold_t03>&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안병배-인천내항살리기대책위 상임 공동대표</SPAN><BR></STRONG></FONT><BR><BR><BR><BR><BR><BR><BR> <SCRIPT language=JavaScript src="/script/flash.js"></SCRIPT> <SCRIPT language=JavaScript src="/script/movie.js"></SCRIPT> <!-- 동영상을 위한 스크립트 --> <SCRIPT language=JavaScript src="/script/flv_movie.js"></SCRIPT> <!-- flv동영상을 위한 스크립트 --><SPAN class=sub_text>항만기능선진화를 위한 인천내항 재개발이 인천의 핵심과제로 대두된 이래 가장 역동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BR><BR><BR>인천시의회에서 항만특별위원회를 출범해 의욕적인 활동을 펼치며 지난 5월부터 국토해양부는 인천내항 재개발사업 기본구상용역을 실시하여 내항 재개발 추진방향을 수립했다. 워터프런트 개발에 목적을 두고 항만기능이전 및 대체시설 조기확보 방안을 세운다는 것이다.<BR><BR><BR>그러나 내항 활성화 방안을 찾기도 전에 제3준설토투기장으로 국제터미널 합병이전을 발표한 항만청과 항만공사는 인천시와 더불어 실시설계비 34억원을 편성해 내항 인근 주민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건설사와 부두운영사 선정 등 사업을 진행시키고 있다.<BR><BR><BR>이 시점에서 대책없는 터미널이전 추진이 가능한가 묻고 싶다. 제3준설투기장으로의 이전은 지난해 용역결과 수익성이 없다는 이유로 기획예산처에 의해 불발에 그친 사업이다. 인천항만공사에 의해 재추진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 의뢰한 사업성분석 및 기초자료조사용역의 중간발표시 내항살리기대책위에서 지적에도 진행됐으나 최종결과조차 발표하지 못하고 있다. 그 과정에는 준설투기장의 배후부지 투기개발에 문제가 있다고 본다. <BR><BR><BR>먼저 우선협상대상자가 지정돼 있지만 사업성 분석은 이루어져 있지 않다. 사업제안서 내용 가운데 투자비 보전 방안 및 국가지원 요청사항은 제3준설투기장 중 서측부지 17만9천평의 조성을 정부가 승인하고 터미널 조성부지 외는 사업자가 항만배후부지를 상업시설과 아파트 건설을 위한 무상취득을 요청하고 있다. 즉, 개발 이익에 관심이 있는 것이다.<BR><BR><BR>더구나 2천500억원을 들여 터미널을 건설한 후 1년도 되지 않아 이전용역을 거론하고, 6천억원이 넘는 예산으로 새로운 터미널 건설을 논하는 것은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결과로 시민들의 큰 저항을 불러올 것이다.<BR><BR><BR>더 큰 문제점은 국제여객터미널의 이전은 연안동, 신흥동, 신포동 일대 1천200점포가 넘는 대중국무역상과 관련업체, 인천항 인근 지역을 근근히 지탱해 오던 구도심 상권에 심각한 타격과 함께 공동화로 인한 지역 슬럼화를 부른다는 것이다. 특화지역인 차이나타운, 월미관광특구에 큰 차질이 발생해 구도심 몰락으로 이어진다는 얘기다. 따라서 이전에 관한 대안이 제시되지 않는다면, 그동안 희생을 감내해온 내항주변의 주민들은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BR><BR><BR>준설토투기장은 목적에 따라 자유무역지대로 지정해 부족한 항만배후부지로서 국제대형물류기업 유치 등은 물론 송도신항 건설과 향후 컨테이너 물량 증가와 더불어 인천항 발전의 초석으로 삼아야 한다. 현재의 국제여객터미널이 1,2터미널로 이원화한 문제점을 공감하고 향후 대중국 정기컨테이너선의 취항과 함께 카페리선이 화물이 아닌 여객중심으로 전환될 것을 예견하여 내항으로 일원화해야 한다. 그렇게 해서 내항재개발과 함께 레저포트로의 성공과 중구의 문화와 관광이 어울어진 인프라로 재탄생해야 할 것이다.<BR><BR><BR>그러나 작금의 현실은 어떠한가? <BR><BR><BR>연안관리법을 살펴보면 연안도시의 특성을 살려 생활공간의 활용과 관광자원화로 해양도시문화형성을 위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설문조사 등 의견수렴을 거쳐 끊임없이 수요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을 명문화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절차없이 국제여객터미널이전을 결정하고 그 자리에 화물부두 재조립 등의 물류센타와 가구공장으로 재사용한다면, 항만재개발을 하는 당위성은 무엇이며 주변주민들을 위한 대안은 무엇인지 항만공사는 물론 인천시는 밝혀야 할 것이다.<BR><BR><BR>또한 국제터미널의 이전에 앞서 국토해양부의 용역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인천도시계획을 위한 용역이 별도로 한시 바삐 진행되어야 함에도 인천시는 강 건너 불구경이다. 인천시는 인천항과 주변시민들이 인천중흥의 근본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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