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의 정도를 걸으며 공정한 정보 제공을
먼저 ‘좋은 신문, 참된 신문, 곧은 신문’이라는 사시 (社示)를 내걸고 인천, 경기를 비롯하여 서울, 충청, 호남, 영남, 강원 등 전국을 어우르는 지역 소식을 제공하기 위해 첫발을 내디딘 수도일보의 창간 2주년을 273만 인천시민 모두와 함께 인천광역시의회를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아울러, 전국 최고의 지방 일간지로 발 돋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임직원 여러분들의 그간 노고에 대하여도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는 바입니다.
그동안 수도일보는 2년이라는 짧은 연륜임에도 불구하고 시대적 흐름에 맞춘 변화와 개혁의 바람을 타고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언론으로 성장해 오면서 독자는 물론 전국민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밝은 소식을 전달하고자 남다른 열과 성을 다해왔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국익을 최우선으로 언론으로서의 비판과 감시 기능을 수행해 오는데 적극적으로 임해 왔으며, 지역 주민과 늘 함께 호흡하면서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항상 앞장서는 등 솔선 수범을 몸소 실천하는 언론사로 거듭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경주해 왔다고 생각하니 한편으로는 가슴 뿌듯하기도 합니다.
지금은 과거 사고의 차이에서 오는 상호 이해의 폭을 줄이기 위해 이념간 대립의 시대에서 벗어나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고도정보화 사회에서 독자들은 보다 알차고 유익한 정보획득을 위해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고 있습 니다.
수도일보가 앞장서서 지역 언론이 가지고 가야 할 사명의식을 갖고 정도를 걸으며 투명하고 공정한 정보를 제공해 줄 때 독자들은 늘 수도일보와 함께하면서 사랑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수도일보의 창간 2주년을 축하드리며 앞날의 무궁한 발전과 영광이 충만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