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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인천의 飛上, 양 날개가 필요하다

  • 작성자
    인천일보
    작성일
    2009년 9월 9일(수)
  • 조회수
    786

 

[기 고]

인천의 飛上, 양 날개가 필요하다
/박승희 인천시의회 의원
지금의 경제활동은 국경을 넘어선 대외무역, 자본이동, 기술이전 서비스 등이 확대되면서 도시의 경쟁력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우리 인천시와 경쟁하고 있는 중국의 연해 지역 도시들은 경제의 글로벌화 배경 하에서 중국을 이끄는 원동력이며 북경과 상해는 이미 세계도시 반열에 올라있다.

인천과 자매우호 도시로 교류하고 있는 가장 가까운 청도(인구 711만명), 연태(인구 651만명), 대련(인구 608만명), 천진(955만명) 등의 도시들이 종합적인 브랜드 환경 속에 다국적 기업 유치와 함께 경제 사회 발전의 교두보인 전력 교통, 통신 주택보급 문화 등과 하드웨어인프라 시설인 공항 항만 도로 등을 확장하면서 인프라 건설의 수준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는 것이다.

대부분 중국의 도시들은 전체 경쟁력에 있어서 한국보다 우의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의 도시 중 서울이 종합적으로 5위 정도이고 우리 인천은 중국대도시들과의 경쟁에서 국제화 여건 등에 힘입어 종합순위 8위를 나타내고 있다.

도시의 경쟁력은 결국 기업경쟁력과 문화 인적 경쟁력으로 순위가 매겨진다.

이런 면에서 살펴보면 다국적 기업의 유치를 위한 투자환경을 조성해줄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이 바로 우리 인천이 지니고 있는 최대한의 장점이다. 이는 바로 도시경쟁력의 관건이기도 하다.
최근 행정구역 통합론을 두고 찬반이 엇갈린다.

이럴 때야말로 인천의 비상을 위한 양 날개가 필요할 때이다.

지리적이나 문화적으로 같은 생활권을 유지해온 경인지역의 통합론이 바로 그것이다.

인천의 좌측에 있는 인구 40만명의 시화산업단지를 끼고 있는 시흥시와 우측의 도농복합도시인 23만명의 김포시, 문화·교통 등의 자생력을 갖춘 85만명의 부천시가 인천과 함께 통합한다면 인구 430만명의 경쟁력 있는 도시가 탄생하게 된다.

세계최고수준의 공항과 첨단설비의 송도신항 그리고 세계 5번째의 인천 대교와 국내최초의 경제자유구역 등은 인천 광역화의 성장 동력이다.

환 황해권 혁신도시로 글로벌 경제가 가져올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크게 기대해 본다.

지금이야말로 우리가 (대통합을 통한)도전과 기회로 삼을 때이다. 바로 인천의 양 날개가 웅비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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