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천영어마을의 인천시지원 프로그램인 온라인영어마을에 참여했었던 학부모입니다.
시청에서 교육비를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라 이렇게 시의회에도 요청드립니다.
코로나 시국이라 영어 캠프 같은 것은 꿈에도 못 꾸다가 비대면으로 원어민 선생님과 수업을 할 수 있는 온라인영어마을을 알게 되었습니다.
비록 비대면 수업이긴 했지만 이런 코로나 시국에 인천시 지원금 혜택으로 4만원 교육비만 내면 영어마을 원어민 선생님과 수업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실제 프로그램 참여 후에도 상당히 만족하여 주변에도 많이 권했었고요.
그런데 2학기 다시 학교 안내문을 받았을 때는 교육비가 2만원으로 조정이 되었더라구요? 프로그램 내용이 달라진 것도 아니고 일정이 줄어든 것도 아니고 완벽하게 같은 프로그램인데 어떻게 프로그램이 교육비가 내렸는지 보니 시 지원금액이 더 오른거였습니다. 솔직히 이럴거면 기다렸다가 개인부담금이 줄었을 때 할 걸 손해보는 것 같아 괜히 억울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교육비가 더 저렴하게 된거고 한번 더 참여할 수도 있다길래 그런가보다 하고 말았지요. 저도 저렴해진 교육비로 참여할 수 있으니 좋은거다 하구요.
그런데 이번에 내년 프로그램 참가 안내문을 다시 받았는데 교육비가 다시 4만원으로 올랐네요? 교육비가 오락가락 하니 신청하고 싶어도 손해보는 마음이 들어 섣불리 신청하기 어렵습니다. 하다가 다시 교육비가 내려간다해도 환불해주는것도 아니니까요.
시 지원으로 좋은 프로그램 저렴하게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드리지만,
이번에 신청하는게 괜히 손해 보는 것 같고 억울한 마음이 들지 않게
내년에도 2만원 교육비는 변경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꼭 반영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