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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한 시의회인가 ?

  • 작성자
    임**
    작성일
    2023년 6월 14일(수)
  • 조회수
    435
지난 6월2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영종도 국제학교 설립관련 설명회가 파행으로 끝날때 벌어졌던 황당한 목격담을 공유합니다.

영종 국제학교를 유치하기 위한 관계자 분들의 설명과 일정을 발표하는 자리로 영종도 지역사회분들과 타지역 관심 있는 분들 및 청장님도 같이 한 자리였습니다.

하지만, 행사 막판에는 욕설이 오가는 등 행사가 파행으로 끝났습니다.

경제청에서는 개발업자를 선정해서 국제학교를 짓겠다는 설명이고, 영종시민단체 관계자는 개발업자보다 명문학교를 선정하는데 중점을 두라는 의견을 피력하였습니다. 이때 인천시의원 한분이 끼어들었습니다. 그는 시민단체관계자를 향해 "무슨 자격으로 여기와서 떠드냐." "뭘 안다고 나서냐" 라며 연신 고함을 쳤습니다.

놀라운점은 영종 주민입장을 대변해야할 시의원이 경제청을 두둔하고 있는게 너무 이상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난장판 만든 시의원은 경제청(산자위) 과 무관한 행안위 소속인데, 경제청 pt설명도중 몇번씩이나 일어나서 청중을 향해 인사하는것이 마치 선거운동하는 장면 같아서 왠지 자리에 안어울리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날 학교관계자만 온것이 아니라 영종시민단체등 다양한 사람들이 참석했습니다. 더 놀라운점은, 시민단체는 경제청에서 정식 초청받아 왔는데, 시의원 친인척으로 영종에서 부동산사무실 운영하는 사람까지 참석했다고 합니다.
이 얼마나 해프닝입니까. 시의원이 시민의 의견을 옹호하기는 커녕 무슨 자격으로 와서 떠드냐고 연신 고함을 치시더니 정작 설명회와 전혀 무관한 본인의 친인척이 참석한 건 도대체 이런 내로남불이 어디 있겠습니까.

이분이 인천 시의원 맞는가? 누구 덕분에 누구의 이익을 위해 뱃지를 다셨는가? 궁금합니다.

그날 시민단체 주장은 경제청이 업자들 이익만 대변해 가는걸 우려하여 바른소리 한 것 밖에 없는데, 시의원은 거기에 어떤 논리도 제시하지 못한채 무조건 왜 여기와서 떠드냐는 식의 주장만 되풀이하다가 멱살잡고 욕하는 장면은 지금 생각해도 식상하고 도무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마치 개발업자편이 되서 그들과 무슨 이권이 있지 않는 한 저럴수는 없다고 느낄정도 입니다. 정말 웃기는 장면이었습니다.
(cctv에 녹화되 있을 것이니 확인바랍니다)

끝으로, 인구 3백만의 대한민국 제2의 도시 인천 광역시, 인천의 미래를 위해 헌신하시는 다른 인천시의원과 광역시 공무원, 시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글을 용기내서 적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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