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회Incheon Metropolitan Council

반갑습니다.

 

의회정책지원 업무에 노고가 많으신 여러분과 함께

지난 1년의 성과평가 토론회 자리를 갖게 되어 아주 뜻깊게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조성혜 운영위원장님과

참석해주신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의장이 되기전부터 정책지원인력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사람입니다.

지금 이 자리에 있는 정책지원 전문인력 분들은

37명의 시 의원들과 상생의 동반자입니다.

 

8대 후반기 의회가 개원한 지 한달이 넘었습니다.

후반기 운영계획을 마련하고 살을 붙여 나가고 있습니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견인하는 방평으로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조직개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가 언론인터뷰에서도 여러차례 언급했듯이,

의회 단독 정책지원 파트를 만들어서

집행부를 강하게 견인할 것입니다.

의회와 집행부는 대등한 위치에서 견제와 균형을 이루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지금 21대 국회에 제출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에도

이미 정책지원인력 확보와 의장의 인사권이 담겨져 있습니다.

 

조직개편이 속도감있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여러분들과 37명의 시 의원들은  줄탁동시(啐啄同時)의 정신을 발휘해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정책전문 인력으로 자부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은

의회의 역할이지만, 전문성을 갖추고 정책전문보좌관으로서 가치를 높이는 일은

여러분이 해주셔야 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우리 다 함께 잘 해봅시다.

집단지성이 발휘되는 뜻깊은 토론회가 되길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