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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飛上, 2014 아시안게임

  • 작성자
    -
    작성일
    2006년 11월 29일(수)
  • 조회수
    407

 

 

인천의 飛上, 2014 아시안게임 (경인일보 열린글밭 2006.11.29)

2006년 11월 29일 (수) 경인일보 webmaster@kyeongin.com

   
 
  박창규
(인천시의회 의장)
 
 
내달 1일 카타르 도하에서 40억 아시아인의 축제인 제15회 아시안게임이 열린다. 인천시는 2014아시안게임 유치를 위해 카타르 도하에 대규모 유치단을 파견하게 된다. 이들은 인천유치의 당위성, 개최능력, 철저한 준비 등 아시안게임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요즘 인천의 화두는 2014년 아시안게임 유치이다. 최근 아시안게임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인천을 방문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의 방문 결과는 우리를 더욱 고무시키고 있다. OCA평가단의 인천방문 결과가 성공적인 것으로 평가됐기 때문이다. 평가단은 대회 프로그램, 숙박시설, 보건의료체계, 경기장 등 23개 항목을 최종 점검·실사하면서 개최지로서 손색이 없는 인천의 준비상황에 후한 점수를 줬다는 평가이다.

더욱이 이번 OCA평가단 실사과정에서 인천시민을 비롯한 정계, 관계, 시민사회 단체 등이 보여준 열렬한 지지와 관심은 평가단에게 강한 인상을 새겼음이 분명하다. 김명곤 문화관광부장관은 OCA평가단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지원 의지를 표명했다. 그는 아시안게임 유치는 인천의 꿈이며 인천과 정부가 합심해 유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시안게임 인천 유치가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에 지장을 준다는 논란을 불식시키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국회의원들은 오찬에서 아시안게임 유치가 확정되면 정부지원의 근거인 특별법을 만들겠다고 했다. 정부는 아시안게임이 유치될 경우 2개월 안에 특별법안을 마련, 지원하게 된다. 재계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관에서 열린 환영만찬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렇듯 아시안게임 유치를 위해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한 모습은 향후 개최 도시를 결정할 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우리 인천이 아시안게임 유치를 위해 전력을 다하는 것은 아시안게임 유치를 통해 얻는 부가가치가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이다. 13조원에 달하는 생산파급효과와 27만명의 고용효과라는 막대한 경제적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다. 아시안게임 개최를 위해 도시의 외관과 시설들이 리노베이션화 되면서 인천의 이미지는 상당한 수준으로 향상될 것이다. 또 각종 국제적 수준의 경기장과 첨단도시기반 시설은 경기개최 후 시민의 여가·체육·문화공간으로 활용하게 돼 인천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아시안게임 유치를 통해 인천의 발전은 최소 20년 이상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제 아시안게임 개최도시 결정까지는 5개월 정도의 시간이 남아 있다. 이 기간 NOC(국가올림픽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인천이 아시안게임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 줘야 한다. 또 현재까지 미약하기만 한 중앙정부의 지원을 확실히 이끌어 내어 국제사회에 정부지원의 확신을 심어 주어야 할 것이다.

카타르 도하에서 인천의 능력을 다시 보여주자. 12월1일 열리는 카타르 도하아시안게임은 인천의 저력과 능력을 다시 한번 아시아인들에게 알리고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인천이 어떤 도시보다 훌륭히 아시안게임을 치러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그 어느 대회보다 훌륭한 대회가 될 것이라는 확신을 NOC위원들에게 설명하고 설득한다면 2014 아시안게임은 우리의 품으로 달려올 것이다.

이미 아시안게임 개최를 위한 기반시설이나 환경은 인천이 인도의 뉴델리보다 경쟁우위에 서 있기 때문이다. 2007년 4월 쿠웨이트의 하늘에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유치 성공 팡파르가 울려 퍼질 때까지 공직자를 비롯 시민의 관심과 염원은 끝까지 이어져야 한다.

/박 창 규(인천시의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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