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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주권시대의 지역 소비자단체의 역할

  • 작성자
    -
    작성일
    2006년 12월 4일(월)
  • 조회수
    460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border=0> <TBODY> <TR> <TD> <P align=center><FONT class=read_title color=#333399><STRONG>소비자주권시대의 지역 소비자단체의 역할</STRONG></FONT></P> <P align=center><STRONG><FONT color=#333399>(서울일보 특별기고 2006..12.4)<!--//기사제목--></FONT></STRONG></P></TD></TR> <TR> <TD> <P align=center><!--기사 부제목--><FONT class=read_subtitle color=#333399></FONT></P></TD></TR> <TR> <TD height=50> <P><!--기사입력시간--><SPAN class=b_text><B>&nbsp;</B></SPAN><!-- 기사입력시간 끝 --></P></TD></TR> <TR> <TD> <P><FONT class=text_10>‘민족 대이동’이란 말은 우리 민족이 얼마나 설이나 추석을 삶의 중요한 부분으로 생각하는가를 잘 알 수 있게 해준다.<BR>명절이 다가오면 유난히 우리민족은 자기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에 대한 향수로 마음이 설랜다.</FONT></P><FONT class=text_10> <P><BR>멀리 타국에 나가 살고 있는 교포나 아예 다른 나라에서 태어나 그 나라의 국민으로 살아가고 있는 재외동포들 역시 모국에 대한 그리움을 잊지 못한다.<BR>특히 추석 명절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고 했듯이 어느 명절보다도 풍요롭고 계절 또한 춥지도 덥지도 않은 쾌적한 시기이다. </P> <P><BR>그런데 이 명절이 힘겹고 서럽기만 한 사람들도 우리 주변에는 많다.<BR>실직을 하고 이혼을 한 채 노숙자가 된 사람들, 아예 입에 풀칠할 기회조차 갖지 못하고 있는 수많은 실직자들, 그리고 부모 없이 명절을 맞아 눈물 흘리는 고아들, 자식은 있으나 없느니만 못한 노인들, 차별대우와 저임금으로 착취당하며 시달리는 외국인 노동자들에 이르기 까지 음지에서 서러워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P> <P><BR>명절이란 형편이 넉넉한 사람들에게는 즐거운 시간이지만 팍팍한 삶을 이어가는 이들에게는 보통 때 보다 더 서럽고 힘들게 느껴지는 법이다.<BR>그늘 속에 가려있는 슬픈 이웃들을 한번쯤 되돌아보고 그들에게도 따듯한 위로와 용기를 북돋아주는 계기로 승화시키는 성숙한 사회가 되어야 하겠다.<BR>1920년 10월 중국 길림성 화룡현 백운평 골짜기에서 일본군 3천여 명을 궤멸시킨 청산리전투의 총 지휘자인 독립군 대장 김좌진장군은 우리민족의 존경받는 애국자이며, 역사적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P> <P><BR>그분의 외손녀인 위연홍(56)씨가 금년 추석명절을 서울에서 혼자 쓸쓸하게 보냈다.<BR>그가 홀홀 단신 외할아버지의 나라 한국에서 조상에 대한 성묘조차 가지 못하고 외롭고 서러운 명절을 보내게 된 이유는 아무도 연고가 없는 중국에서의 생활을 접고 한국에 와서 살고 싶어 지난 1월 16일 법무부 국적난민과에 국적취득 허가서를 접수해놓고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P> <P><BR>장군의 외손녀 위연홍씨는 장군의 딸 김강석 여사(2003년 작고)의 무남독녀 외동딸로 1950년 6.25 한국전쟁이 일어나던 해 태어났다.<BR>그리고 전쟁에 참가했다가 돌아 온 후 간암으로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얼굴조차 보지 못한 채 태어나 홀어머니와 함께 온갖 고생을 다 해가며 살아왔다.<BR>특히 외할아버지인 김좌진 장군이 중국 정부로부터 혁명열사로 인정받아 복권되기 까지는 사후 63년이란 긴 세월이 흘러야 했고 지난 1993년 복권이 된 후에야 떳떳하게 장군의 외손녀라는 신분을 밝힐 수 있었다.</P> <P><BR>위연홍씨는 현재 중국에서 하얼빈대학 2학년에 재학 중인 외동딸 김 휘(20)외에는 가까운 친척이나 일가 등 아무도 없다.<BR>지난 2003년 9월 14일 7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홀어머니 김강석 여사의 유언에 따라 외할아버지의 나라인 대한민국에 와서 살기 위해 온갖 고난을 참고 이기며 국적회복이 되기만을 기다리는 가운데 눈물의 추석 명절을 보낸 것이다.</P> <P><BR>이러한 사정을 알게 된 KBS 라디오 사회교육방송에서는 한가위 특집 다큐멘터리로 김좌진장군 외손녀 위연홍씨의 “할아버지 나라에서 살고 싶어요”란 프로그램을 제작 지난 5일 오후 1시10분부터 2시까지, 오후 8시10분부터 9시까지 두 차례에 걸쳐 전국에 방송함으로 독립투사 후손의 간절한 소원을 알렸다.<BR>법무부와 보훈처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목메어 기다리는 독립투사 후손에게 기쁜 소식을 알려주어 서럽고 애달픈 명절의 기억을 말끔하게 씻어주길 바란다.</FONT></P> <P><!-- 기사본문 끝--><BR><A onclick="window.open('./newnews/formmail.php?email=&amp;name=김성숙(인천광역시의회 의원)', 'print', 'menubar=0,scrollbars=1,resizable=1,width=560,height=420')" href="javascript:void(0)"><FONT color=#000000>김성숙(인천광역시의회 의원)</FONT></A></P></TD></TR></TBODY></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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