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회Incheon Metropolitan Council

여러분 반갑습니다.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신은호입니다.

 

2020년 제6회 인천광역시 근로자가요제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코로나19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근로자가요제를 준비하시며 애써주신 한국노총 인천지부

김영국 의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코로나 위기상황으로 대면접촉을 차단하기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되지만 참가자 여러분의 열정은 그 어느때보다 뜨겁게 느껴집니다.

 

근로자가요제는 노래를 얼마나 잘 하는지 평가하는 자리가 아니라,

진정으로 무대를 즐기고 노래할 때만큼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의 재능과

끼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자리라 생각합니다.

 

이 자리에 함께 하시는 노사관계자 여러분!

노동은 인간의 삶을 유지시키는 신성한 행위입니다.

하지만 노동이 삶 자체를 파괴한다면 그것은 노동이 아닌 고통이 됩니다.

 

노동이 여러분의 삶을 유지시키는 신성한 행위가 되도록

부족한 부분은 채우고 미비한 부분은 보완해서 노사가 뜻을 모아

직장 내 근무여건이 충족될 수 있도록 인천시의회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노사가 함께 협력하는 것이 대한민국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첫 단추라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오늘만큼은 어깨에 무거운 짐을 내려놓으시고

웃음이 넘치고 희망의 소리가 울려 퍼지는 즐거운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등수를 떠나 참가하신 여러분 모두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다시한번 근로자가요제를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근로자분들께 힘이 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