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회Incheon Metropolitan Council

“어르신들의 흘리신 땀이 우리의 오늘이 되었습니다”

 

반갑습니다.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신은호입니다.

제5회 인천광역시 홀몸어르신 합동팔순잔치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정서적인 위로와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치러질 행사를

코로나 확산으로 9월로 연기하였는데, 최근 무증상 깜깜이 환자 등으로 인하여

계획에 차질이 생겨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엄중하고 어려운 상황임에도

홀몸어르신과 더불어 살아가는 기쁨을 만들기 위하여 묵묵히 소임을 다해주시는

사단법인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 중앙회 이선구 이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자녀들이 없거나 있어도 자녀들에게 짐이 되기 싫어서 혼자만의 길을 걷고 계신

홀몸어르신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더위와 외로움을 달랠 수 있었던

경로당과 복지관 등이 모두 문을 닫으며 더욱더 버거운 시간을 보내시는

홀몸어르신들에게 이번 합동팔순잔치가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우리의 오늘은 저절로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어르신들께서 내일을 생각하며

오늘의 수고로움을 참고 견디시며 흘리신 땀으로 인해 우리는 오늘이라는 시간을

선물로 받은 것입니다.

인천시의회는 홀몸어르신을 위한 대책이 충분한지 살펴보고 따뜻한 관심을

기울이는데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제5회 합동팔순잔치를 축하드리며, 앞으로 홀몸어르신을 위한

명실상부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신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