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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5회 개회사(2020.09.08.)

  • 작성자
    연설문 담당(총무담당관)
    작성일
    2020년 9월 8일(화)
  • 조회수
    230

 존경하고 사랑하는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코로나19 재 확산에 따른 어려움에도 소임을 다하고 계시는

박남춘 시장님과 도성훈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신은호입니다.

 

 코로나19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엄중한 시기에 무거운 책임감으로

8대 후반기 첫 임시회 개회를 선언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지난 2년 동안 8대 전반기의회를 훌륭하게 이끌어 오신 이용범

전의장님과 김진규, 안병배 부의장님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님,

그리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함께해 주신 의원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전국적으로 또 다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시민들의 삶의

현장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와 같이 힘들고,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국가방역수칙을 잘 지켜 주시는 시민여러분께 한없는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삼복더위에도 두꺼운 방호복을 입고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며 연일 고생하시는 의료진들과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하시는 관계공무원분들, 곳곳에서 말없이 수고하시는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모든

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인천시의회도 코로나19로 인한 고통분담을 위해 후반기 개원행사를 취소하고

행사예산 전액과 해외비교시찰 예산, 자매도시 교류를 위한 예산 등을 반납하였고,

수해지역 피해복구 성금을 모금하고 기부하여 국민의 어려움을 함께 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도 인천시의회는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결단하고 정리하여 코로나19

경제회복 재원 마련에 앞장서겠습니다.

 

 오늘 본회의는 코로나19의 재 확산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본회의 및 상임위에 대한 상황별 대응방안을 마련하여 참석인원을 최소화하여

진행하고 있다는 말씀 드리며, 회의에 적극 협조해 주신 모든 의원님들과

의회사무처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300만 시민여러분!

우리는 지금 코로나19로 인한 시대의 대전환점 위에 서 있습니다.

급격한 변화 속에서 시민들께서 의회에 주신 임무는 분명합니다.

그 어느 때보다 비장한 각오로겸손하게 소통하고 시민과 함께 공감하는 의회

만들어가기 위하여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또한, 인천시의회는 결코 변화의 문턱에서 주저하지 않을 것입니다.

 

첫째,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는 겸손한 의정활동으로 답하겠습니다.

37명 시의원 모두는 시민 눈높이에 맞는 겸손한 소통을 통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께 차별 없이 의정의 품으로 끌어안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무한책임을 다하는 의정활동으로 답하겠습니다.

저를 포함한 37명 모두는 시민들께 약속한 사항이 반드시 지켜질 수 있도록

주신 소임을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답하겠습니다.

 

셋째, 현장에서 답을 찾는 역동적인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모든 문제의 중심도 현장이고, 그 답도 현장에 있습니다.

발로 뛰며 행동으로 품을 파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실천하겠습니다.

 

넷째, 무신불립을 기조로 시민 신뢰 속에 인천을 강하게 견인하는 품격 있는

의회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신뢰받지 못하면 설 수 없다는 신념으로, 시민의 신뢰 속에 강한 개혁드라이브를

통하여 시 집행부를 강력하게 견인하는 품격 있는 의회, 일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대승적인 의회의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경제, 일자리, 복지, 노동, 인권 등 어느 것 하나도 포기할 수 없습니다.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동시에 새로운 정책으로 나아가기 위해 끊임없는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엄중하게 긴장을 요구합니다.

인천 시 집행부 1133본부와 산하기관,

인천 시 교육청 31관 및 산하기관 등에 대한 철저한 감시와 견제를 넘어

긴장적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적극적인 자세로 당면한 과제와 위기를 기회로 삼아

무사안일과 복지부동 등을 깨지 않으면 결코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없습니다.

 

의원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우리 모두 함께 당차게 일 합시다.

그래서 성과로 시민들께 답 합시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300만 시민여러분!

우리는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언택트라는 비대면 방식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공동체의식을 발휘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해나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수 천 년의 역사와 함께 축적된 배려와 공동체 의식으로 또 한 번의 기적을

만들어 낼 것이고 극복할 것을 확신합니다.

국가방역수칙에 있어 가장 모범적으로 의회부터 솔선수범하겠습니다.

어떠한 비상상황에도 민생의 끈을 놓지 않고 코로나19가 끝날 때까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경제회복의 기틀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불편하고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도 가장 소중한 가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입니다.

방역수칙을 지키는 것은 나와 우리 가족을 넘어 공동체를 지키는 일입니다.

함께 가는 것이 건강하게 멀리갈 수 있는 길입니다.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힘드시겠지만 조금만 더 힘을 내주시고 함께해 주시길 간곡히 요청 드립니다.

 

끝으로 우리 속담 중에돌 뚫는 화살은 없어도 돌 파는 낙수(落水)는 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세게 쏘는 화살로는 단단한 돌을 뚫어낼 수 없지만 오랫동안 쉬지 않고 떨어진

물은 결국 돌을 파내는 낙수가 된다는 의미입니다.

사랑하는 300만 시민여러분! 인천광역시의회는 결코 지치지 않는 쉼 없는 낙수가

되어 지금의 난관을 반드시 극복하겠습니다.

시민여러분, 그 길에 담대히 동행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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