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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의정24시 칼럼] 손민호 의원

  • 작성자
    경기일보(총무담당관)
    작성일
    2021년 6월 21일(월)
  • 조회수
    545

 

 

  

 

 

행정안전위원회의 약속

 

위원회 명칭이 기획행정위원회에서 행정안전위원회로 바뀌었다.

기획이라는 단어가 폼은 나지만 위원회가 시민의 안전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명칭에서부터 보여주고 싶었다. 의원수가 많은 서울시의회는 행정자치위원회’, ‘기획경제위원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경기도의회는 기획재정위원회’, ‘안전행정위원회가 존재하지만 의원수가 적은 인천시의회는 하나의 위원회에서 맡고 있어 폼을 버리고 실리를 찾기로 했다.

 

우리 사회가 안전에 큰 관심을 가지게 된 데는 세월호를 빼놓을 수 없다. 우리사회는 세월호 전후 얼마나 안전해졌을까?

2019인천광역시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 및 안전사회를 위한 조례를 대표발의했다. 이 조례를 대표발의하게 된 것은 사실 추모보다는 안전사회에 더 방점을 두었던 것인데 조례 취지가 잘 살려지지 않고 있다. 안전은 기억에서부터 출발한다. 인현동화재, 세월호, 신광초등학교앞 어린이 교통사고.... 우리가 잊어버릴만 하면 찾아오는 사건, 사고들....

416일을 추모를 넘어 안전문화제가 크게 열리는 날로 만들어 보면 어떨까?

 

그 전까지 소방에서 담당하던 안전 분야가 소방과 별도의 시민안전본부로 조직을 갖추었다.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며 그 비중이 더 커지고 있다. 거기에 자치경찰제가 7월부터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다. 시민안전본부, 소방본부, 자치경찰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면서 시민들이 현실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시 인천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

 

이름이 바뀐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의 활약을 주목해 주시기 바란다. 명칭만 바뀐 것이 아니라 실질적 시민안전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시정부의 다양한 정책과 시민안전본부, 소방본부, 자치경찰이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내는 위원회로 거듭날 것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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