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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도약 '인천도시엑스포'

  • 작성자
    -
    작성일
    2007년 5월 30일(수)
  • 조회수
    361

 

제2의 도약 '인천도시엑스포'
(경인일보 기고 2007.5.30)

21세기 세계 도시들의 '화두'는 무엇인가? 세계 도시들은 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고 세계를 향한 무한질주를 하고 있다. 중국경제의 심장인 상하이는 '푸둥신구 개발', '양산항만 개발' 등으로 외국자본을 유치하고 있고, 사막바람을 관광바람으로 바꾼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는 세계인의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다. 이렇게 세계 주요도시들은 다변화된 전략으로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이제 대한민국도 세계의 도시들과 당당히 맞서 나가야 한다. 2009인천세계도시엑스포는 인천이 상하이, 두바이, 뉴욕 같은 세계적인 도시들과 같이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인천은 이미 경제자유구역과 2014 아시안게임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갈 성장동력 1호로 인정받고 있으며 2009년 엑스포 개최를 통해 세계 10대 도시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엑스포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의 3대 축제로 인정받고 있는 의미있는 행사다. 인천시는 최근 중앙정부로부터 2009엑스포 개최를 승인받아 더욱 행사진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엑스포는 도시 자체를 테마로 공항·항만·아시아트레이드 타워(65층) 등의 기반시설과 인천경제자유구역, 구도심 도시재생사업 진행 상황 등을 세계에 보여줘 인천의 잠재력과 가능성, 브랜드 가치를 세계에 홍보할 수 있는 기회다. 2009년 8월14일부터 11월1일까지 80일간 송도국제도시 등 인천시내 11개 전시공간에서 열린다. 관람객은 연인원 1천27만명, 이중 해외 관람객이 68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엑스포 개최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 2조7천800억원, 3만9천866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만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막대하다.

도시엑스포의 주무대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송도국제도시다. 자연스럽게 한국의 새 성장 동력인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홍보가 이뤄져 해외투자와 기업유치를 위한 토대가 마련될 것이다. 중앙정부가 적극적으로 도시엑스포를 지원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인천만의 행사가 아니라 한국경제 발전을 위한 행사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또 엑스포가 2014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길목인 2009년에 개최되기 때문에 엑스포의 성공은 2014인천아시안게임에 세계인들의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키는 전초전의 역할을 하게 된다.

2009인천세계도시엑스포는 시민들의 축제한마당이다. 21세기 첨단 도시를 보여주는 u-City체험관을 비롯 록페스티벌, 인천대교 국제마라톤 등 흥미롭고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민의 참여와 호응을 받게 될 것이다.

인천시의회는 인천 발전의 디딤돌이 될 엑스포 개최에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2014 아시안게임 유치 때 의회 차원에서 적극 나선 것처럼 엑스포 성공을 위해서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의원들 하나하나가 홍보대사가 되어 엑스포를 적극 홍보할 것이다.

대한민국의 발전, 인천의 발전을 위한 2009 인천세계도시엑스포 개최에 힘과 지혜를 모을 때다.

/박 창 규(인천시의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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