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천광역시의회Incheon Metropolitan Council

메뉴메뉴

상단 검색 열림

의원칼럼

  1. 인천시의회 홈
  2. 의원소개
  3. 의원칼럼

SNS공유

인쇄

제 몫 다하는 연수구를 기대한다

  • 작성자
    -
    작성일
    2007년 6월 14일(목)
  • 조회수
    574

                제 몫 다하는 연수구를 기대한다
(기호일보 2007.6.14)

이재호 인천시의원(연수구 제1선거구)
2007년 06월 13일 (수) 17:30:42 기호일보 webmaster@kihoilbo.co.kr
   
 
   
 

 '인천의 강남.' '교육의 일 번지.' '정치 일 번지.' - 연수구를 말하는 외부의 수식어들이다. 이러한 외부의 수식어에 나 역시, “연수구 출신 의원임이 자랑스럽다”라는 말로 항상 연수구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그러면서 다시금 분명히 하고 싶다. 이젠 지금 강남이 인천의 연수라는 수식어로 바뀔 것이고, 반듯이 이루어 낼 것이라고...

  연수구는 계획된 도시, 그리고 동북아 허브의 중심도시, 우리나라 미래의 꿈을 만들어가야 할, 그리고 이뤄내야 할 성장의 핵인 송도경제자유구역을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이젠 그 많은 수식어에 안주하기보다는, 인천에서의 몫을 다하는 우리 연수구를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몫이란 무엇인가?

 상대적 비교 위치에서의 그 자리매김과 그에 따른 역할이 아니겠는가. 잘 만들어지고 삶의 질이 높은 구(區)를 그 구가 모여 시(市)를, 그 시가 모여 국가, 그 국가가 모여 세계를 만들 수 있는 것 아닌가. 그렇다면, 이젠 우리 인류가 꿈꾸는, 즉 표본의 도시를 갖고, 함께 그 꿈을 현실로 만들어진 도시를 보며 다음을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그렇기에 이젠 그 중심에 연수구가 있어야 하며, 그 준비의 역할을 해야 할 때인 것이라 생각한다. 수식어에 걸맞는 역할을 말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려면 구의 노력도 중요할 것이고, 성숙된 구민들의 정서, 그리고 힘을 모으는 슬기도 필요할 것이다. 여기에 각종 도시계획을 입안하는 우리 인천광역시의 역할과 사고의 전환 역시 함께 따라야 할 것이다.

         동춘동 화물터미널 계획은 백지화 되어야

 첫 번째, 동춘동 화물터미널 부지의 문제를 살펴보자. 앞에서 기술했듯이 우리나라의 성장동력, 그리고 동북아의 허브 도시, 즉 송도국제도시 진입로 중 중추적 교통망 도로의 초입에 화물터미널의 설치가 과연 올바른 것인가를 묻지 않을 수 없다. 이미 과거 주거환경이 지금과 전혀 상이했던 20년 전의 계획된 도시계획을 단순히 기 계획된 도시계획이라는 명분 말고는 어떠한 설득력과 현 도시구조상 이치에 합당치 않는 화물터미널을 고집하는 인천시의 행정이 과연 올바른가 묻는 것이다.

 이러할 진데 연수구가 과연 그 몫을 다할 수 있는지 성숙한 자세를 논하는 나 역시 다소 무리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동시에 가져 본다.

 성숙된, 그리고 열린 행정만이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그 몫을 다 하기에 주저함이 없을 것이다. 그렇기에 반드시 동춘동에 계획된 그리고 추진되고 있는 화물터미널은 백지화 되어야 할 것이다.

       교육도 산업이다. 교육특화 이루어야

 두 번째, 세계는 지금 자국의 이익을 위해 전쟁도 불사하고 있다. 전쟁에 살아남으려면 상대를 잘 알고 그에 따른 적절한 작전과 전략이 필요할 것이다.

 전략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전략이란, 상대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따른 자신의 상대적 강점을 찾아내 내 전법대로의 싸움으로 만들어 유리한 고지의 점령과 상대적 우위의 내 강점을 더욱 강하게 함으로싸 중장기적 압박이 있을 것이다.

 지금 연수구는 교육하기 가장 좋은 도시라는 수식어로 불려지고 있다. 그렇다면 교육하기 가장 좋은 도시, 연수구를 인천에서, 교육으로 그 강점을 내세우는 인천시의 전략도 필요할 것이다. 이제는 교육도 산업이 아닌가. 좋은 환경에서의 교육 그리고 양질의 교육, 그 교육을 받기 위해 많은 학생들이 국내에서만이 아닌 외국에서 모여드는 특화된 교육도시를 만들어 연수구, 나아가 인천의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교육은 국가의 백년대계가 아닌가. 공해를 발생치 않는 고부가가치의 산업인 교육의 산업화, 이젠 우리 함께 전략적 지원과 관심으로 이뤄내야 할 것이다.

 꿈, 꿈을 꾸는 연수! 그 꿈이 현실로 이뤄지는 연수! 이렇게 만들어지고 변화하는 연수구가 인천의 경쟁력 있는 도시, 그리하여 명품 인천의 한 축에 우뚝 서기를 오늘도 꿈꿔 본다.

목록

자료관리 담당자

  • 담당부서 : 총무담당관
  • 담당팀 : 보도담당
  • 전화 : 032)440-6296

만족도 평가

결과보기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