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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남구, 꿈은 실현된다

  • 작성자
    -
    작성일
    2007년 6월 21일(목)
  • 조회수
    413

비전 남구, 꿈은 실현된다

김을태(한·남구4)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기호일보 2007.6.21)

   
 
   
 

 우리 인천시 남구는 인천의 역사적 태동지인 동시에 문화의 중심지이다.

 특히, 문학동은 인천의 뿌리가 서려 있는 곳으로 1927년 지석묘의 발굴로 미루어 보아 신석기시대부터 선조들이 정착한 지역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지역은 인천도호부청사의 일부가 남아 있고(현 문학초등학교 내) 인천향교를 비롯해 학산서원터, 하늘에 제를 올리던 수천현고개, 삼호현(능허대를 거쳐 중국으로 떠나는 사신일행을 전송하던 고개로 전송객이 이별을 아쉬워하며 사신일행을 크게 세 번 불렀다는 곳)등이 있다

 남구는 경제적 재도약을 모색하는 한편, 구 도심권의 이미지 탈피를 위해 친환경적인 도시재생 사업을 힘차게 추진하고 있다.

 남구 용현·학익지구 78만여 평이 오는 2011년까지 문화·녹지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이 지역은 인천 해안지역 최대 도시개발 사업지구로 서해안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남북에 위치해 있는 데다가 경인고속도로 인천기점, 송도국제도시 등에 인접해 있어 벌써부터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용현·학익지구에서 동양제철화학 공장 및 폐석회 매립터는 전체의 73%인 57만3천300여 평을 차지하고 있다. 나머지는 대우일렉트로닉스, 동일레나운 등 10여 개의 공장 부지와 개인 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곳에 30년 이상 쌓여있던 폐석회 320만여t에 대한 매립 승인이 마무리됐다.

 용현·학익지구 일대에는 아파트단지, 옹진군청 신청사, 대형 할인매장 등이 이미 들어섰으며, 주변에 수인선 철도역이 들어서고 송도국제도시 연결도로가 개설될 예정이다.

 남구 용현동 한양2차아파트 주민들은 그 옆을 흐르는 용현천으로부터 오수가 썩으면서 나는 악취와 해충들로 인해 창문을 열 수가 없을 정도로 환경오염이 심각한 상태에서 생활하고 있다.

  그러나, 용현천의 복개는 능안삼거리부터 낙섬배수문까지 총 연장 1천490m 중 590m를 복개하고 나머지 900m는 미복개된 상태로 노출되어 있다.

 용현천은 청계천과 그 형태부터 다르며 청계천처럼 상시 흐르는 물이 없고 생활하수밖에 없는 이곳을 청계천과 같이 자연하천으로 복원할 수 없다.

 또한, 상시 흐르는 물이 없는 용현천은 건천이 될 수밖에 없고 고인 물은 썩을 수밖에 없으므로 복개 이외에 다른 대안이 없음을 집행부에 강력히 요구한 바 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의사를 성실하게 대변하고 여론을 겸허히 수렴해 지역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통한 각종 정책을 개발해 “꿈이 실현되는 도시, 비전(vision) 남구”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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