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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검단신도시를 기대하며

  • 작성자
    -
    작성일
    2007년 6월 21일(목)
  • 조회수
    437



                                       '명품' 검단신도시를 기대하며

                                             의정현장에서-문희출 인천시의원(서구 1)

                                                      (인천신문 2007.6.21)


신도시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교통량, 주택의 수요, 문화와 교육의 충실도, 산업구조의 장래변화, 생활양식의 변화, 소득향상, 기술발달 등에 관한 통계자료를 수집·분석하여 수요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장기계획을 수립하여야 한다.

검단 신도시는 인천시 서구 검단동 일원 1천123만9천㎡(340만평)에 수용인구 17만7천여명, 사업기간은 2008년부터 2014년까지로 계획되어 있다.

서울 중심으로부터 20㎞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인천북부지역으로 김포 신도시와 경계이며 주변에 무궁한 발전가능성이 있는 청라경제자유구역, 섬전체가 문화재인 강화군이 위치해 있다. 또한 인천공항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 국도48선이 연결돼 신도시로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검단구획정리 사업지구(7개) 146만평이 마무리단계에 있으며, 추가로 검단 신도시 100여만평이 지정될 경우 검단은 600여만평의 거대 명품신도시로 재탄생할 것이다.

이러한 검단 신도시가 배드타운으로 전락되지 않고, 활력과 희망이 넘치는 아름답고 개성있는 명품도시로 평가 받기 위해서는 몇 가지 전제 조건 충족이 필수불가결하다.

우선 검단 고유의 환경과 지리조건을 최대한 활용하여 문화와 소비를 연결시킬 수 있는 문화중심의 도시를 건립하여야 한다. 또한 명문대학 유치로 교육의 중심메카로 거듭나야 하며 사통팔달의 교통인프라 구축을 통해 외부인이 찾아오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그리고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경기장을 유치하여, 그로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향후 시민들의 여가활동 공간으로 활용할 것을 기대해본다.

그러나 340만평 내에서 농업을 천직으로 알고, 조상 대대로 농사를 지어온 농민들은 농토와 주택보상에 따른 철거계획에 상심에 쌓여 있고, 소규모 기업경영자들은 이전에 따른 걱정이 상당히 크다.

이들에 대한 이주, 대토방안과 양도소득세 감면 등 인천시민의 긍지와 애향심을 가질 수 있는 특별한 대책이 절실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검단 지역에 2천319개 사업체가 있으며, 그 중에 등록업체가 798개, 미등록업체가 1천521개로 파악되고 있다.

신도시 계획에 의거, 사업이 진행될 경우 업체들의 타지역 이전은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된다. 인천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이들 사업체를 검단 산업단지로 유치, 지역 주민의 생활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선봉장이 되도록 유도해야 한다. 이러한 여건이 충족될 경우 검단은 수도권에서 또한 전국에서 제일가는 명품 신도시로 인정받을 것이다.



인천신문
i-today@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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